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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인사이트 노트/클라우드 & 인프라

네이버클라우드, 공공 AX 세미나서 네이버웍스 AI 검색·EASY 공개…공무원 70만 명 확산

by eins-solutionlab 2026. 8. 25.

네이버클라우드가 2026년 8월 13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공공 AX 전략 세미나'를 열고, 행정 업무용 협업 플랫폼 네이버웍스의 신규 AI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공공기관의 AI 전환(AX·AI Transformation)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이미 70만 명 이상의 공무원이 사용 중인 네이버웍스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정부 부처 업무 환경에 특화된 AI 검색과 노코드 에이전트 빌더가 이번 발표의 핵심입니다.

공공 AX 전략 세미나에서 무엇을 공개했나

이번 세미나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웍스에 새롭게 추가되는 세 가지 기능을 소개했습니다. 첫 번째는 '네이버 AI 검색'으로, 행정망 내부에서 최신 외부 정보와 소속 부처의 내부 문서를 한 화면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두 번째는 공동 문서 작성과 조직 지식 축적을 지원하는 '페이지(Page)' 기능이며, 세 번째는 별도의 전문 AI 지식 없이도 각 부서 상황에 맞춘 커스터마이즈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노코드 도구 'EASY'입니다. 세 기능 모두 공공기관 실무자가 별도 개발 인력 없이 AI를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미 70만 명이 쓰는 네이버웍스, 확산의 배경

네이버웍스는 이미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사업을 통해 공공 부문에 보급되고 있으며, 현재 70만 명 이상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용이 확산되는 단계입니다. 민간 협업툴이 정부 조직 안에서 이 정도 규모로 쓰이는 사례는 흔치 않다는 점에서, 이번 AI 기능 추가는 기존 사용자 기반을 그대로 AI 전환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규 기능 중 EASY는 아직 정식 출시 전 단계로,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어 실제 현장 적용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공공 AI 시장을 겨냥하는 이유는 민간 대비 예산 규모가 크고, 한 번 도입되면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용되는 공공 정보기술(IT) 사업의 특성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공공 AI 시장 경쟁과 남은 과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AI 서비스 확산은 데이터 보안, 행정망 분리 등 민간 서비스와는 다른 제약 조건을 동반합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강조한 '행정망 내에서의 AI 검색'이라는 표현도, 외부 인터넷과 분리된 공공기관 내부망 환경에 맞춰 서비스를 설계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EASY와 같은 노코드 에이전트 빌더가 실제로 다양한 부처 업무에 얼마나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을지, 그리고 타사 공공 AI 솔루션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별점을 가지는지는 정식 출시 이후 실사용 사례를 통해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세미나에서 공개된 구체적인 도입 부처 명단이나 예산 규모 등은 확인되지 않아 [확인 필요] 항목으로 남겨둡니다.

참고 자료

마무리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미 70만 명 이상이 쓰는 네이버웍스를 발판으로 AI 검색, 페이지, EASY 세 가지 신규 기능을 얹어 공공 AI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행정망이라는 특수한 환경에 맞춘 AI 검색 기능과,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노코드 에이전트 빌더 EASY가 향후 공공 부문 AI 전환의 속도를 가늠할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ASY 정식 출시 및 후속 도입 사례가 나오는 대로 관련 소식을 이어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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